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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칼손절 실패사례 - 서울제약 제대로 털림


여러분들 중에서도 자신이 손절을 했는데 그때부터 주가가 미친듯이 날아가는 경우를 경험해보셨을겁니다. 그렇다고 손절을 안하고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으면 반등없이 빠지는 주가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아보셨을텐데요, 사실은 저도 그런경우를 많이 겪어봤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비중관리와 평단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순탄하게 매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매매의 시작은 11월부터니까 일단 이전 매매일지를 모두 작성하고 나중에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제약이라는 종목에 대한 일지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종목을 9280원에 54주를 매수하여 8900원에 전량매도했습니다. 4.34%의 손실이 났고 21765원을 잃었네요.

 

매매마크 차트를 보면서 실제로 제가 어떻게 털렸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준봉은 이제 여러분들도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7월 중순쯤에 거래량을 터뜨리면서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횡보하길래 고가놀이를 할 때 들어갔는데, 개미털기를 위함인지 몰라도 조정을 살짝 크게 준 후에 날아갔습니다. 저는 손절라인을 정해놓은 바람에 매도주문이 나갔는데요, 이후의 주가를 보면 상당히 아쉬운 매매였습니다.

 

해당 종목의 최근 특징주 뉴스를 보겠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정식승인을 내렸다는 소식에 관련종목들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제약의 경우 저 뉴스가 나온 시점에만 잠시 상승을 보이다가 현재까지 계속해서 하락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