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앞으로 한 7~8종목 정도만 더 일지를 작성하면 8월달의 매매일지가 모두 끝날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정말 손실을 여러번 발생시켰던 계절이었는데요, 그나마 소액으로 매매를 해서 타격이 거의 없었던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8월에도 손실이 빈번하게 발생했지만 월말결산을 해보면 대략 11만원 정도밖에 잃지 않았습니다.
그럼 우선 실현손익표를 보겠습니다. 지난 8월 9일에 매도한 종목으로 신성통상이 있습니다. 4150원에 120주를 매수하여 4040원에 모두 매도했습니다. 14000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저때는 종목당 50만원으로 들어가서 손절라인을 대략 3% 정도로 잡아놓은 것 같더군요. 손절도 너무 짧게 잡으면 오히려 자주 잘라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전 요즘에 손절을 거의 안하고, 오히려 분할매수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승률이 좋아서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느시기에 매수와 매도를 했는지 일봉차트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매수 후 2거래일만에 손절라인을 건드려서 바로 매도주문이 나갔는데요, 하루만 더 기다렸다면 오히려 수익을 내고 나올수도 있었겠네요. 근데 애초에 자리 자체가 높았기때문에 리스크가 높은 자리에서는 칼손절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저는 요즘 낮은 자리에서 주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특징주 뉴스를 확인해보고 글쓰기를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수급 상위 특징주 및 검색 상위종목에 신성통상이 떴는데요, 외국인 순매매량과 기관순매매량때문에 떴나보네요. 근데 저는 사실 외인이나 기관의 수급분석은 거의 안하기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매매를 중기나 장기로 하시는 분들은 수급분석을 꾸준히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