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도 현재까지는 수익을 내고있지만 저번달만큼의 수익은 달성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소액으로 매매를 하기때문에 수익률이 높아도 수익금은 크지 않지만 말이죠. 저번달에는 시장도 좋았고, 제가 매매 리듬을 잘 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난 6월 초에 매매했던 위즈코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수익을 냈습니다. 5%정도에 매도를 걸어놓았었는데,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하니까 최종적으로 4.77%정도의 수익이 났네요. 매입가는 7340원이고 매도가는 7710원입니다. 실현손익은 24167원인데 치킨한마리 정도는 충분히 사먹을 수 있겠군요.
일봉챠트를 보면서 부연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매수매도 표시가 되어있는 차트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최근에 권리락이 발생하는 바람에 차트가 그당시 가격과 좀 맞지않는 문제가 있어서 그냥 직접 제가 동그라미로 표시해보았습니다. 매수는 5월 말쯤에 됐고, 매도는 6월 초쯤에 됐네요. 종가로 들어가서 대략 이틀후에 매도체결이 된 것 같습니다. 5월 초쯤에 거래대금이 크게 들어오면서 주가가 상승했고, 그 후로 횡보를 하다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단봉의 종가에 매수를 했습니다.
거래량 또는 거래대금이 진입되는 시점에 어떤 뉴스가 나왔는지 보겠습니다. 보통 저정도로 양봉이 솟거나 돈이 투입되면 뉴스나 이슈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역시나 특징주가 있었습니다. 5월 12일자 뉴스인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관련주가 상승했다고 하네요. 다행이 저도 수익을 내고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