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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주식에 과연 해답은 있을까?


본인만의 매매방법을 완성하여 꾸준히 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수익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때문에 상당히 메리트있는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식을 시작한지 대략 6년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도 났다가 손해도 났다가를 반복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매매결과 최종적으로는 손실중이기도 합니다.

 

제 계좌의 총손익을 확인 안해본지가 오래돼서 정확히 얼마정도가 손실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대략 200만원 정도는 손해를 보고있는 것 같네요. 저보다 더 스케일을 크게 하시는 분들은 이정도 손실이 별것 아니라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결국 6년동안 주식을 해도 금액에 상관없이 실패를 했다는 절망감이 더 큽니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사업을 하는것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뛰어들면 망하기 십상이고, 오랫동안 운영을 해도 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정말로 운이 좋거나 또는 꾸준히 경력과 경험을 쌓고 본인만의 노하우로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는 본업이 따로 있기때문에 주식공부에 엄청난 시간투자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듯이 주식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조금이라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주식에는 과연 해답이 있을지에 대한 저의 생각은 없다입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게 대답을 드릴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얻고싶은 분들은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하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몸소 겪으셔야 합니다. 저역시도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투자금을 줄여서 소액으로 꾸준히 연습하고 있지만, 이러한 행위 자체를 멈추지 않을겁니다. 물론 제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도 안된다면 그땐 후회도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