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주식을 단기적인 접근으로 매매할때 정말 어려운것이 손절을 언제 하느냐입니다. 중기나 장기로 들고가는 분들도 주가가 본인의 예상대로 흐르지 않는다면 당연히 손실감수를 해야겠지만, 그 폭이 단기매매자보다는 더 크고 넓을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단타나 스윙으로 매매를 하기때문에 손절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는데요, 최근에는 오히려 분할매수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난 7월달에 매매했던 종목들 중에서 넥스트사이언스라는 종목의 일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실현손익표를 보시면 일별 종목별 실현손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7월 7일에 매매했던 종목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총 29주를 17,150원에 매수했다가 16,450원에 매도했습니다. 대략 4% 이상의 마이너스를 찍었고, 2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을 손해봤습니다.
매매마크 차트를 보시면 제가 실제로 어느시점에 매수를 하고 매도를 했는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기준봉의 경우 6월 말쯤에 나온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 전에도 길이가 어느정도 되는 양봉들이 몇 번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6월 말에 출현했던 양봉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그 이후로 주가가 고가놀이를 하고 있었기때문에 차트모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가가 횡보할때 전고점을 뚫는 양봉의 종가에 매수했다가 며칠후에 손절가를 건드려서 매도가 나가고 말았는데요, 주가는 그 이후로 더 떨어지지 않고 반등을 주었습니다.
해당 종목의 최근 특징주 뉴스를 보면서 오늘의 글쓰기를 마칠까 합니다. 지난 10월 8일자 뉴스를 보시면 베트남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인 나노코박스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긴급허가신청 승인여부가 조만간 판가를 날 것이라는 현지보도에 의하여 넥스트사이언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