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매수를 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 그리고 칼손절로 더 큰 손실을 막고 기회비용을 만드는 방식중에서 여러분들은 어떤것이 더 좋아보이나요? 저는 저 두가지를 모두 경험해보았는데요,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분할매수쪽이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여러분들이 원하는대로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역시 과거에 매매했던 종목을 바탕으로 일지를 작성하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8일에 매매했던 아이비김영이라는 종목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자별 실현손익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은 손절로 마감했습니다. 4970원에 101주를 매수했다가 4770원에 전량매도하여 대략 2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을 손해봤네요. 수익률은 -4.27%가 찍혔습니다.
매매마크 내역차트를 보면서 매수자리와 매도자리를 보겠습니다. 일봉기준인데요, 분봉을 봐야 더 자세하겠지만 어쨌든 기준봉이 출현한 이후로 주가가 고가놀이를 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전고점을 뚫는 단봉의 양봉 종가에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결과적으로 목표가까지 도달하긴 했지만, 그 전에 손절가를 터치하는 바람에 손절 후 반등이 나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머리에 칼손절이 과연 맞는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던 것입니다.
제가 매수했던 시점에 특징주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교육주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동반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확니자 증가 소식에 교육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하여 비대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에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