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쯤에도 손실이 많이 났었는데, 그 여파가 8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작성하려는 매매일지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8월 5일에 매매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종목입니다. 사실 그당시에 왜 그런관점으로 매매를 했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렇게 일지를 작성함으로써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종목을 55100원에 9주를 매수하여 53700원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실현손익은 마이너스 13850원이고,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 2.79%입니다. 저당시에 손절라인을 대략 3%정도로 설정했었는지, 대부분의 종목들이 그정도쯤에서 컷이 나갔네요. 그럼 실제로 언제 매수와 매도를 했는지도 아래 차트를 보면서 확인하겠습니다.
기준봉은 7월 초에 나온 거래량이 터진 장대양봉으로 봤는데요, 그 후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횡보하다가 전고점을 뛰어넘는 양봉이 발생합니다. 해당 양봉의 종가를 타점으로 잡고 들어갔는데요, 그 다음날 바로 주가가 떨어지는 바람에 손절이 나갔습니다. 어차피 그 이후로도 주가는 하락했지만, 애초에 들어간 자리가 높았기때문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좋은 타점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해당종목의 최근 특징주 뉴스를 보겠습니다. 12월 24일자 뉴스가 있었는데요,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우주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대선주 및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는데요, 일례로 최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안랩이라는 종목도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