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앞으로는 수익 매매일지만 작성하게 생겼습니다. 적어도 작년 11월달부터 올해 4월까지는 말이죠. 다음달부터는 손실이 날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6개월동안 꾸준히 수익을 냈다는 점은 확실하기때문에 과거와 비교하면 실력이 나름 상승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주식 매수 타이밍인데요, 과연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달에 제가 주식으로 수익을 냈던 금액은 43,463원입니다. 애초에 투자금을 적게해서 실현수익금이 크지는 않지만 저때를 기점으로 저의 주식인생이 좀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1월 2일에는 티사이언티픽이라는 종목으로 수익을 냈는데요, 3545원에 29주를 매수했다가 3690원에 매도하여 대략 4천원정도의 수익을 냈습니다.
언제 매수와 매도를 했는지는 매매마크 차트를 보면서 확인해보세요. 저는 항상 바닥권에서의 거래량이 터지고 장대양봉이 나온 이후의 조정구간에서 첫 매수를 하는데요, 제 스스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구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첫 매수 이후부터는 사실 매수타이밍이 매우 크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주가가 빠진다면 추가매수를 어떻게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는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위의 경우에는 추매를 하기전에 반등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매도할 수 있었지만, 주가가 아래로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번에 분할매수를 했던 종목이 나오면 추가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재무차트로 올려보았는데요, 다른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자본총계를 보시면 2018년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는 사실 단기나 스윙매매만 하기때문에 중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계좌를 용도별로 분할하는것도 좋다고 하여 중장기 투자에 대해서도 조금씩 공부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