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을 거의 6년정도 하고있는데, 이렇게 한번의 반등도 없이 지속적으로 주가가 빠지는 종목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물론 제가 그동안 모든 종목의 차트를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주가가 빠지더라도 어느정도의 반등은 주면서 빠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정말 아이윈플러스는 도대체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할수가 없네요. 요즘 해외든 국내든 시장상황이 별로 좋지못한 부분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전에도 보유종목과 평가손익을 공개했던 것 같은데요, 그당시에 대략 마이너스 3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오늘날짜를 기준으로 대략 마이너스 112만원정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손실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역시 아이윈플러스입니다. 분할매수를 계속 하다보니 비중도 늘어나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없어서 일단은 좀 더 지켜보는 중입니다. 아직 제 투자금의 절반도 투입하지 않았지만 시장상황을 좀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언제 분할매수 또는 추가매수 또는 물타기를 했는지 매매마크 차트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맨 처음 진입은 3월 말쯤이었는데요, 매수 후 대략 1~2주만에 목표가에 도달했지만 매도체결이 안되면서 주가가 다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추가매수를 했는데요, 반등없이 줄줄 흐르더군요. 향후 흐름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더 빠지기는 좀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반등을 주거나 횡보흐름을 보일 것 같네요.
그나마 한가지 희망적인 점은 며칠전부터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개인이 주구장창 사모았었는데, 최근에는 개인이 매도 그리고 외인이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달 내에는 주가흐름이 확실히 잡힐 것 같은데, 반등이 나와서 익절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