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종가베팅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장이 마감되고 악재가 뜨거나 시간외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경우 그 다음날의 시가가 하락갭이 많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호재가 뜨거나 시간외 상한가를 가는 경우에는 상승갭이 뜨기도 하기때문에 장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운이 없게도 시가갭 하락이 나오는 바람에 기존의 손절라인보다 더 아래쪽에서 팔았던 종목의 매매일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종목명은 진바이오텍이고 매도날짜는 6월 21일입니다. 수량은 66주이고, 매입가는 7580원이며, 매도가는 7060원입니다. 실현손실은 35,000원 정도이고 손실률은 7.1% 정도입니다.
일봉차트를 보면서 제가 왜 손실이 크게 났는지를 보겠습니다. 6월 초에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기준봉이 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주가가 횡보하면서 다시 전고점을 뚫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해당 날의 종가에 베팅을 했지만 며칠 후에 갭하락이 뜨면서 손실을 주었습니다.
기준봉이 나왔던 날짜에 호재가 있었는지 뉴스를 보겠습니다. 특징주 뉴스로 검색을 해봤는데 딱히 특별한 뉴스는 없었네요. 오후장 기술적 분석 특징주에 진바이오텍이 속해있다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1년 기준으로 고점돌파를 했던 종목인데, 저는 사실 뉴스에서의 기술적 분석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차라리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실제뉴스가 뜨는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