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씩 시간외에서 이미 주가가 떠버려서 그 다음날 시가가 예상보다 높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매도를 미리 걸어놓기때문에 해당가격을 초과하는 가격으로 시작하면 당연히 팔리게 되어있는데요, 지난 7월에 매매했던 종목들 중에서 엑세스바이오가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종가에 매수해서 다음날 시가에 팔았으니 보유시간은 짧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자별실현손익표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년까지만 조회할 수 있고, 누적조회기간은 최대 1개월까지만 조회가 가능합니다. 지난 7월 7일에 매도한 종목을 보시면 엑세스바이오가 있습니다. 30,200원에 17주를 매수해서 32,500원에 매도했습니다. 수익률은 약 7%를 조금 넘겼고, 37,680원을 벌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면 지금은 매수금액을 더 줄여서 10만원씩만 매매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분할매수 계획을 가지고 들어가기때문에 추후에 매수금이 더 늘어날수도 있지만 말이죠. 해당 매매방법에 대해서도 최근 일지를 나중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엑세스바이오로 돌아가서, 매매마크 차트를 보겠습니다. 기준봉의 출현은 6월 말쯤에 나왔는데요, 거의 3차 상승까지 나왔다가 주가가 잠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를 횡보하다가 이전고점을 뛰어넘는 양봉종가가 등장하는데요, 해당 봉의 종가를 매수타점으로 잡고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다음날 갭이 떠서 목표수익보다 높은 가격에서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주의 경우 한번 날아가면 상승이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당 종목의 최근 특징주 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월 8일자 뉴스를 보시면 Intrivo Diagnostics와 2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널뛰기하는 종목의 경우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때문에 항상 주의해서 매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