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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쫄지만 않으면 충분히 수익은 낼 수 있다 (주식에서의 심리)


저번시간에는 제가 매매일지 포스팅을 한번 건너뛰고, 약 5개월간의 수익내역을 보여드렸었는데요 큰 수익은 아니지만 꾸준히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실 당장은 마이너스 상태여도, 그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9월 말쯤에 매매했던 종목을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큐로컴이라는 종목인데요, 매매마크 일지부터 보겠습니다. 일봉차트이며, 매수와 매도시점이 각각 B와 S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매도하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걸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수익을 내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저당시에는 제 기법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주가가 한동안 오르지 못해서 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매도한 날짜에 추가로 더 큰 상승이 나왔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28일에 매도한 종목중에서 큐로컴이 보이고 있는데요, 1570원에 239주를 매수했다가 1580원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실현수익은 대략 1900원 정도이며, 수익률은 0.4%정도입니다. 아마 저당시에 손해를 보기 싫어서 최소한의 수익마감을 위하여 익절로 자동감시주문을 걸어놓았던 것 같네요. 지금 같았으면 더 많은 수익을 냈을텐데, 과거를 돌아보며 일지작성을 하니까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 되네요.

 

저는 단기매매나 스윙매매를 위주로 하기때문에 재무차트를 매우 자세히 보지는 않지만, 최근에 해당기업이 어느정도 돈을 벌고있는지와 자본증감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체크하는 편입니다. 큐로컴을 매매했을 당시에는 이익상태가 좋지 못해서 더욱 쫄았던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의 일지작성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구요, 다음시간에는 클라우드라는 종목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