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을 시작한지 대략 6년정도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물타기 또는 분할매수 또는 추가매수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뭔가 통계를 내는것도 복잡해지고, 한번에 크게 망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쯤부터 제 투자금을 쪼개서 매매를 해보니 생각보다 수익이 잘 나더군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무손실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10월달의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있기때문에 손실났던 종목들이 꽤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10월 15일에 매매했던 한국맥널티라는 종목의 일지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8240원에 61주를 매수했다가 7890원에 모두 매도했습니다. 실현손실은 22,596원이고 손실률은 4.5%입니다.
매매했던 내역을 같이 보겠습니다. 일봉 기준으로 매매마크가 되어있는데요, 9월 말쯤에 샀다가 10월 중순에 팔았습니다. 매수한 이후로 주가가 계속 떨어졌는데요, 반등이 어느정도 나올때 매도하여 손실폭을 줄이긴 했지만 애초에 매수후에 주가가 떨어질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것이 손실의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저런 상황을 맞이하면 최소 한두번 정도는 물타기를 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현재 어떤식으로 매매를 하고있는지는 11월 일지를 작성할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종목의 재무차트를 보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 PER, 자본총계를 보시면 타 종목들과 비교하여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목의 주가는 항상 실적대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더 다양한 분석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