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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네오펙트 - 분할매수 제대로 못해서 손실


지난 10월에는 매매했던 종목의 개수는 많지 않지만 크게 손절한 종목이 있어서 결산을 마이너스로 마무리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11월부터는 손실났던 종목이 없지만, 불과 한달만에 그렇게 갑자기 바뀌게 된 것도 스스로 신기하네요. 한달에 한번씩 투자금의 규모를 늘리고 있는데요, 올해 말이 오기 전까지는 최초진입 투자금을 120만원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현재는 3월이라서 30만원이고, 다음달은 4월이기에 40만원으로 올릴거에요.

 

어쨌든 지난해 10월 15일에 매매했던 종목을 같이 보겠습니다. 네오펙트라는 종목인데요, 3300원에 매수했다가 3155원에 매도했습니다. 대략 4.6%정도의 손실이 났는데요, 바로 아래의 매매마크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계획적으로 분할매수만 잘 했어도 충분히 수익을 내고 나올 수 있었던 종목입니다.

 

바닥권에서 거래대금을 터뜨리며 주가가 상승한 이후에 크게 조정봉이 나와서 종가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조정이 더 깊게 나왔고, 주가가 하락할때 분할매수 및 추가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그 작업을 하지 못한채로 가만히 있다가 주가가 반등이 나올때 조금이라도 손실폭을 줄이고 매도처리를 했습니다. 중간에 한두번이라도 추가매수를 했다면 동일한 매도가격이어도 수익을 낼 수 있었겠죠?

 

저도 처음에는 추가매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계획적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분할로 매수를 해보니 확실히 수익이 날 확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시간이 되면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네오펙트의 재무차트인데요, 손실규모가 점차 줄고있긴 하지만 아직도 마이너스 상태여서 주가 역시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