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저당시의 매매를 보고있으면 좀 한심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한 것들을 자각하기 위해서라도 매매일지를 꾸준히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는 왜그렇게 고점에서 매매를 했는지 지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물론 6월에는 최종적으로 수익 마무리를 했지만 그당시에 시장이 좋은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실현손익표를 보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월 29일에 매도했던 종목을 보시면 NE능률이 있습니다. 총 19주를 매수했었고, 매입가는 26700원 그리고 매도가는 25400원입니다. 대략 5%정도의 손실이 발생했고, 26000원 정도를 잃었습니다.
매매마크 차트를 보시면 기가막히게 단기고점에 매수가 들어갔던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매번 기준봉 이후의 전고점을 뚫는 양봉에 매수를 해서 그런지 그 다음번에 음봉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차트상 높은 자리였다면 그 확률도 같이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예 장기이평선을 기준으로 주가 이격이 너무 위로 벌어져있으면 아예 매매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당시의 기준봉은 6월 24일에 발생했는데요, 특징주 뉴스는 없었고 기술적 분석뉴스가 있었습니다. 10일 평균 거래대비 당일 거래 급증 종목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주가는 그 이후로 힘을 별로 쓰지 못하고 아래쪽으로 고꾸라졌습니다. 제가 제대로 매매하기 시작한 시점이 8월 말부터인데, 얼른 해당 기간의 매매일지를 작성하고자 하는 마음도 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