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종목으로 매매를 하더라도 그것을 언제 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수와 매도타이밍은 짧은 매매를 할수록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데요, 중장기 투자의 경우에는 대략적으로 저평가 구간이나 주가가 낮다고 판단될때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지만 단타는 그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코아스라는 종목을 매매했던 일지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6월 8일에 매도했던 종목인데요, 총 313주를 매수했었고 매입가는 16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매도가는 1515원이며, 27835원의 손실이 났습니다. 손실률은 5.56%네요.
최근에 몇달동안 종가베팅 연습을 하고있는데, 결과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서 방법을 좀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6월 초쯤에 보시면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날이 있습니다. 해당 봉을 기준봉으로 잡고, 그 이후에 나타나는 파동을 활용하여 단타를 합니다. 저는 해당 종목으로 두번의 손실을 내고, 한번의 수익을 냈네요. 근데 기준봉 이후로 그 종가나 그보다 좀 낮은 타점에서 들어갔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는 종가를 양봉에 들어가는 것과 스타일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을 해보고 음봉의 종가에 들어가는 방법을 고안해내야 할 것 같네요. 지난 6월 초에 특징주 뉴스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는데 딱히 큰 뉴스는 없었나보네요. 오히려 최근에 남북 직통선이 14개월만에 복원되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